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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aycast.sayclub.com/article/2482221 폴란드 태생의 피아니스트.
펠리치아 블루멘탈은 1908년 12월 28일,폴란드 바르샤바의 음악 가정에서
태어났다.
5세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10세 때에
데뷔하였다.
그후 바르샤바 국립 음악원(National Conservatory)에
입학하여,즈비그니예프 제비예츠키(Zbigniew Drzewiecki,1890-1971;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를 창설한 인물이다)에게서
피아노를,카롤 시마노프스키(Karol Szymanowski,1882-1937)로부터 작곡을 사사했다.
이어서 그녀는 스위스로 가서 개인적으로 당시 유명한 쇼팽의 해석자이자 학자였던
피아니스트 요제프 투르진스키(Jozef Turczy？ski,1884-1953)로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1938년,그녀는 남편인 마르쿠스 미즈네(Markus Mizne)와 파리로
이사하였으나,2차세계대전 발발과 동시에 유럽을 휩쓴 나치스의 반 유대주의(anti-semitism)를 피하여 1942년 남미의 브라질로
피신하였다.
그녀는 리오데자네이로에서 데뷔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그리하여 그녀는 비로소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그후 브라질 시민권을 얻었고,브라질에서 남은 여생을 작곡가와 피아노 연주자로서
보냈다
그뒤 1954년에 유럽으로 최초의 연주 여행을 갖게 되어
프랑스,스위스,오스트리아,영국 등 각지의 무대에 섬으로써 점차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해 10월 상파울로시 400년제를 축하하여 열린 축전음악회에서 그녀는
빌라-로보스의 <브라질 스타일의 바하,제3번> 독주부를 연주하여 작곡가인 빌라-로보스로부터 절찬을 받았다.
그리고 이 실황녹음은 그녀의 데뷔 레코드가 되었다.
그녀는 당시 세계 여류 피아니스트 가운데 최고를 자랑했던 기오마르
노바에스(Guiomar Novaes)와 같은 브라질 출신으로,그녀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
블루멘탈의 레퍼토리는 포루투갈의 바로크 작품부터 남미의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또한 그녀는 칼 체르니,페르디난트 리스와 같은 작곡가들의 잊혀진 협주곡들을
녹음하였고,존 필드와 빌라-로보스 등은 그녀를 위해 협주곡을 작곡했다.
크리스토프 펜데르츠키는 그녀를 위해 <Partita for harpsichord
and orchestra>을 헌정했고,이 작품을 녹음한 앨범은 1975년 프랑스 '그랑프리 디스크상'을 받았다.
그녀는 1991년 그녀가 순회연주 하였던 이스라엘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텔 아비브의 Kiryat Shaul 묘지에 묻혔고,그녀의 딸인 가수 아네트
셀린(Annette Celine)은 Felicja Blumenta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의 조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그녀가 남긴 앨범으로는 스와로프스키의 지휘와 빈 교향악단 연주에 의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결합반,길렌 지휘와 빈-음악협회 관현악단 연주에 의한 챠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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